보라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강 데이트 코스로

이랜드 크루즈의 뮤직크루즈라는

유람선 데이트 후기에 대해 남겨보겠습니다.



서울하면 떠오는게 바로 한강입니다.

한강은 서울의 랜드마크로 한강시민공원부터

유람선까지 다양한 데이트 코스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렸을때 빼고는

유람선을 타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뮤직크루즈라는

이랜드 크루즈의 유람선을 타봤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한강 데이트 코스로 좋은

유람선 데이트 후기에 대해서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회사가 여의도라 평일에 갔습니다.

여의도에 근무하시는분들은 참고해보세요



먼저 뮤직 크루즈 티켓 인증샷 입니다.

가격은 1인당 25,000원 입니다.

참고로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이랜드 크루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를 하시면 23,0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뮤직크루즈 외에도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런치크루즈, 디너크루즈

그리고 한강투어크루즈 등

다양한 것들이 많으니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가 바로 이랜드 크루즈 선착장 입니다.

여의도 1주차장으로 가시면 가까워요

또 유람선을 이용하면 하루종일

주차비도 무료라고 합니다.



이곳이 바로 매표소 입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지 않아도

매표소를 통해 현장구매가 가능합니다.




유람선 승선하는 곳은 1번과 2번 터미널이 있습니다.

또한 애슐리나 피자몰과 같은 레스토랑도

있어서 식사도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뮤직크루즈의 경우 음악과 함께

한강 야경을 즐기는 코스로

따로 식사는 제공안되니

미리 드시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없지만 맥주나 스파클링 와인이 제공됩니다.

저는 차를 가지고 온 관계로 생수를 챙겼습니다.



드디어 유람선에 승선했습니다.

유람선을 처음타봐서 신기했어요

생각보다 엄청 크지는 않더라구요



유람선이 출발하고 날이 어두워지니

한강 야경이 보이더라구요

유람선 2층에 올라가면 갑판 같은데가 있어서

야경도 구경하고 바람쐬기가 좋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강바람도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2층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많습니다.

생각보다 외국분들 많더라구요

뮤직크루즈의 경우 오후 7시30분에

출발해서 70분간 운항합니다.

평일, 주말 모두 같은 시간대에 운영됩니다.



반포 달빛 무지개 분수쪽으로 이동해서

무지개쇼도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이 더운날 정말 시원한 구경거리에요

근데 무지개 분수의 경우 기상 상황에 따라

가동이 안될 수도 있어서 운이 나쁘면

못 보실 수도 있습니다.



뮤직크루즈답게 선상에서

라이브 공연도 진행되는데요

저 여자분 정말 노래 잘하시더라구요

오랜만에 라이브로 귀호강 했습니다.




그렇게 70분 동안 한강 유랑을 마치고

다시 이랜드 크루즈 선착장에 돌아왔습니다.

여기 주변으로도 산책하기도 좋고

포토존도 많아서 한강 데이트하기 좋습니다.

유람선 데이트를 마치고 나면

주변에서 데이트도 더 하고 가시면 좋아요

어차피 주차비는 무료니까요



이랜드 크루즈의 뮤직크루즈

유람선 데이트에 대한 후기는

대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가격도 적당한거 같고 한강 데이트하기

딱 좋은 조건인듯 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유람선 내에 창가쪽 자리가

하나 밖에 안남아서 앉았는데

저희 자리 창문이 지저분해서

창밖을 통한 야경을 구경에 방해가 되더라구요

힘들겠지만 청결관리에도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여기까지 평일 한강 데이트 코스로

다녀온 뮤직크루즈 유람선 데이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 이용시에는 [여의나루역]에서 가깝고

차량 이용시에는 [여의도동86]을 찍고가면 됩니다.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맥주나 스파클링 와인 한잔 하시는걸 추천드려요